친교실

제목 특별한 하나님뜻이 있으신걸까요? 2020년 06월 28일
작성자 문철희
하나님은 어린아이같은 믿음을 원하시는데 왜 그렇게 두지 않으시고 성적인 변화를 선택이 아닌 필수로 주셨을까요? 제가 아들,딸 둘이 있는데 사춘기가 되면서 목욕탕도 부모랑 같이 가지 않으려하고 몸이 달라진거를 너무 싫어합니다.
  1. 어린아이처럼 계속 살고 싶은 이들에게는 그럴수 있도록 선택권을 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2차성징이 나타난 이후에 본인이 원치 않는 남녀간의 문제로 일생동안 겪는 여러가지 불편함과 인간관계의 제약 등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제 딸이 "나는 중성인간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던 말에 답변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요즘처럼 남녀간에 다른 성별을 가진 것이 이념간, 세대간, 빈부간 갈등 못지 않은 문제로 대두된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네요. 
  2. 간음과 음란이 큰 문제로 대두되는 요즘입니다. 목사님께서 이혼에 대한 설교를 하신 것도 동영상으로 봤습니다. 그렇다면 부부이냐 아니냐의 여부가 사랑과 간음의 구분인가요? 결혼을 전제로 사귀다가 헤어질 수도 있고 그런 상황을 여러번 반복할수도 있는데 다 간음일까요? 사랑한다라는 것이 명확한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사랑했느냐 여부를 간음의 기준으로 삼는 것도 아이러니하고요. 결혼한 배우자를 버리고 재혼하는 것의 당위성과 어떤 경우에 하나님이 이혼을 눈감아 주시는지 그 기준도 모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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