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홀리몹에 오신 목사님과 교인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2013년 10월 04일
작성자 김용삼

 

 

소망을 찾는이 김용삼 목사입니다.

 

청파교회와 목사님 때문에 매번 감동합니다.

홀리몹 자리에 성도분들과 함께 직접 와 주신 목사님,

그리고 성도여러분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청파교회는 참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목사님과 함께 하는 성도 여러분은 행복한 분들입니다.

 

제가 페이스북에 나누었던 글을 올려 드립니다

홀리 몹 후기 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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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몹을 은혜가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오늘 새벽기도를 나오는 데 상당히 쌀쌀했습니다.
그런데 그 쌀쌀함이 이번에는 덜 부담감으로 다가왔습니다.
어제 밤 서울역에서 따스한 사랑의 나눔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남의 아픔을 체휼하는 것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홀리몹은 노숙의 아픔을 체휼하는 사람들
추운 날씨에 그 추위에서 한뎃잠을 자야하는 사람들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는 사람들
그래서 옷과 작은 선물들을 들고 그분들을 직접 찾은 사람들과
비록 사정상 함께 하지 못할지라도 기도와 마음으로 함께한 사람들
에 의해서 아름답게 열매맺었습니다.

쇼핑백에 겨울옷을 가득들고 삼삼오오 모이는 그 모습은
한마디로 감동이었습니다.
상당수의 사람들이 처음 만나는 분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체휼의 마음으로 그 자리에 나왔습니다.
한 고등학생은 가족 모두를 모시고 집에 있는 대부분의 겨울옷을 들고
나오기도 했습니다.
70대 권사님에서부터 10대 중학생까지

그리고 엄마 아빠의 손을 붙잡고 온 어린 아이까지

반주로 섬겨주신 분들중에 두분은 그날 처음 만난 분들입니다.
한 자매의 바이올린연주로 시작된 홀리몹은
키보드 연주자와 두분의 바이올린 연주자의 연주에 맞추어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내 영혼이 은총입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때어난 사람이" 찬양이
서울역 광장에 울려 퍼지면서 절정에 달했습니다.

노숙자분들도 함께 찬양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존귀하다는 사실이
실제가 되는 자리였습니다. 주님의 생수의 강이 흘러나는 자리였습니다.
질서유지를 위해 그 자리에 함께 해 주신 경찰분도 그 모습에 감동되었는지
찬양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찬양을 인도하는 사람도 없었고
무언가를 인위적으로 만들어 내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찬양했습니다.
그곳은 어떤 누구도 교회도 단체도 주장되지 않았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였을 뿐입니다.

찬양을 마치고 서울역지하도로
광장으로, 구름다리로 각각 퍼져나갔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담은 각각의 쇼핑백을 들고
그리고 주님의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약 100여분 이상에게 주님의 마음이 나누어졌습니다.

모든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존귀해 지는 자리였습니다.

그런 소망을 가져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의 문을 활짝였고 세상의 아픔과
연약함을 향해서 더 나아가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이 개천절날  모든 교회들이 교회의 문을 활짝여는 
 開敎節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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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youn(13 10-17 03:10)
홀리몹 후기를 적으신 페이스북 주소를 가르쳐 주세요^^
삭제
김용삼(13 10-17 03:10)
facebook.com/100001252958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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