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북앤티] 3월 책 안내 - 옌롄커의 '연월일' - [모임취소] | 2020년 02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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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북앤티(독서모임) | |
코로나 19 확산으로 3월 모임은 쉽니다.'북앤티'에서 3월의 책안내 공지드립니다.
생명여정의 신비한 빛 집필하는 작품마다 판매나 홍보가 금지되면서도 중국 평단과 대중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온 '문제적 작가' 『연월일』은 그가 지금까지 70여 편의 중·단편소설 중 최고의 작품 네 편을 직접 골라 한데 모은 것으로, 가난과 굶주림에 허덕이는 중국 농촌에서 악전고투하는 인간 군상들의 다양한 모습을 다룬다. 극한의 상황에서 드러나는 진한 페이소스와 휴머니즘이 독자들에게 먹먹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중국의 <노인과 바다>와 같은 소설_
옮긴이 후기 429
옌롄커(阎连科), 중국의 소설가, 번역가 군인으로 살다가 단편소설을 투고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중국 사회에 비판정신이 강한 작품을 많이 써왔고, 여러 번 정부로부터 판매금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제1-2회 프란츠카프카문학상, 루쉰문학상을 수상했고, 맨 부커 국제 문학상 수상후보선정, 오랫동안 노벨문학상 후보로도 거론되었다. 대표작으로 <딩씨 마을의 꿈, 2006>, <풍아송, 2008>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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