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콩전 2014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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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농사 지으신 검정콩을 갈고, 내가 기른 호박과 부추,깻잎, 여러 채소를 넣고 전을 부쳤다.  남편이 먹어 보더니 덜익은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군소리 없이  전을 다시 익혀서 나를 먹인다. 이런 사람. 이런 사랑.

 

  관심 병사들의 자살. 구타당해 죽는 군인들. 가슴이 무너져내린다. 그리고 상류층은 어디 가고 서민들의 자식은 정신병자들도 가야 하는가.   한국 사회에 대해 국민들이 토론을 해보면 어떨까. 그리고 나는 딸밖에 없지만 여자도 군대 가는것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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