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냉방병으로 이틀 동안 사경을 헤매다 이제 좀 움직일 수 있네요. 근육통에,
두통, 소화불량에다가 허리 통증까지... 온 몸이 쑤시고 저려서 숨 쉬는 것조차 괴로웠습니다.
매년 연례행사였는데... 올해는 직장을 안 다녀서 안 걸릴 줄 알았건만 대꺽 걸렸습니다. 거기다 열대야라서 찬 방바닥에서 자다가 더 악화됐습니다.
에어콘을 아예 안 켤 수는 없겠지만(우리 집은 작년에 사서 딱 한 번 틀었답니다)
되도록 안 켜고... 또 약하게 켜는 것이 좋다는 걸 제가 몸으로 실증하고 있네요. ㅎ
교우 여러분도 냉방병 조심하시고...
에어콘 조금 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