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업계에 새로운 내부 고발자가 나타났다. 오늘날 교육평론가로 활동 중인 이범씨가 사교육계의 스타 강사 출신이라면 이 사람은 학원 경영자 출신이다. 2001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입성한 이래 10여 년간 송파·분당 등지에서 고급 영어학원을 운영해온 이준엽씨(39, 파워스터디 대표)가 ‘제2의 이범’을 자처한 주인공이다.그는 ‘이범씨도 모르는 절반의 진실’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 절반이란 다름아닌 영어 사교육에 관한 것이다. 우리나라 1년 사교육비 30조원 중 영어 사교육비는 2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사교육비의 3분의 2 이상을 영어에 쏟아붓는 셈이다. 그뿐 아니다. 영어 사교육비는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2007~2008년 사교육비 과목별 증가율 통계에서 영어는 11.8%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그런데도 영어 실력은 세계 최하위권이다. 전 세계 토플 응시국 148개 나라 중 한국 성적은 134위다. 아시아 주요 12개 나라 중 일본과 더불어 최하위 수준이다. 그나마 일본은 영어 사교육비로 우리의 3분의 1 수준인 7조원을 쓴다.
이런 기사를 봤습니다.
사실 저도 평일 교회 시설 활용이 상당히 중요한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 교회도 청파 어린이 도서관 활동을 통해서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지만,
이분의 생각처럼 영어뿐만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등등을 교육하면 참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더랍니다.
참고로 저 10만 원에 일주일 두 번 일본어 가르쳐주는 분께 일본어 배우기도 했고^^
교회에 일본어나 영어 잘하는 분도 꽤 많은 걸로 아는데...
반대로 한국에 시집 온 다문화 가정의 부인들을 교회에서 한국어 교실을 개설하여 가르치면
그것도 참 좋은 일이 아닐까 싶네요.
교회에 이 잡지 보시는 분이 많긴 하지만 상당히 공감 가는 내용이고, 제가 어학에 관심이
많아서 함 복사해 붙여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