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imeo.com/27920977
전체화면으로 보시면~
꽃이 시듦을 아쉬워하는 것은
어쩌면 사람의 시선일 따름인지도 모르겠다 싶습니다...
그저 꽃은 섭리에 따라 피고,
또 섭리에 순응하여 질 뿐...
그러고 보니 지는 꽃도 아름답다 여겨집니다.
어쨌든 꽃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사흘이 되었건, 열흘이 되었건
발랄함으로 온 힘을 다해 살아내는 것 같아
못내 부끄럽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