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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2000.
안녕하십니까,
영국 런던집에 어제 밤에 도착하여 혼자 쉬고 있습니다.
장 혜숙 집사와 수정, 여민이는 지금 독일 뮨헨에서 아침 비행기로 오고
있는 중 입니다.
먼 길을 돌아 다니다가 이제 좀 쉽니다.
지난 주에 말레이지아에 갔다가 4/14일 아침 서울에 도착하여 그날 오후
1시에 다시 유럽으로 출장을 나왔더니 몸이 많이 지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 곧 식구들과 다시 만나고 2-3일 여기에서 일을 보면서 쉬면 많이 회복 되리라 생각 합니다.
고난 주간을 맞이하여 많은 분들이 기도와 묵상으로 경건 생활을 하실테고, 특히 교회에서는 매일 밤 기도회를 열고 있는 줄 알면서도 이렇게 멀리 떠나와허둥지둥 살고 있는 제 모습이 부끄럽고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그리스도인"이라는 우리 청파교회의 표어는 우리 교회뿐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자세 이겠지만,
알면서도,
당연히 그러해야 할 그 일을,
힘들여도 하지 못하고,
늘 후회와 부끄러움과 아픔으로 매일을 보냅니다.
하나님의 아들,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제가 여기 이렇게 서 있습니다.
주여,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저는
죄인입니다.
부활주일 교회에서
부활의 소망을 안고 여러분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윤 석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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