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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으로 이사한 후로 저희 가족은 거창고등학회 안에 있는 거고교회를 나갑니다.
그런데 지난 주에는 저희 가족이 청파교회에 가 있더군요.
말이 좀 이상하지요?
거고교회는 성찬식을 비롯한 여러 의식은 목사님이 하시지만,
설교는 거창고등학회의 샛별중학교장님인 전성은 선생님이 맡아 하십니다.
그런데 지난 주 설교는 김기석 목사님이 하셨답니다.
더욱 이상하지요?
김목사님 몸이 둘이신가?
이쯤에서 눈치들을 채셨겠지요.
설교에 앞선 순서를 마치고 전 교장님께서 '오늘 설교는 이것으로 대신 하겠다'고
말씀 하시고는 강단에 놓인 커다란 녹음기의 버튼을 누르셨거든요.
그런데 이미 끝낸 순서들이 주욱 나오더군요.
청파교회 찬양대의 찬송과 조 장로님의 기도,
성함을 알 수 없는 여 집사님의 성경 봉독,
그리고 김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답니다.
듣는 동안 눈을 감았는데,
제가 청파교회 이층 두번째 줄에 앉아 있더군요.
지난 26일 청파교회 예배에 참석하셨던 전성은 교장님께서 가져오신 테이프로
지난주 거고교회 예배를 대신했답니다.
다른 분들이야 벌어진 일 그대로 받아 들였겠지만,
저희 가족은 그 감상이 조금 특별할 수 밖에 없었지요.
김 목사님, 교우 여러분
올해도 건강하시고 부지런히 복 지으셔서 이곳까지 차고 넘치게 해 주세요.
그리고 안길상 집사님,
모친상 소식을 들었답니다.
물론 그 녹음 테잎을 통해서지요.
안 집사님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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