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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가 되는 것은 여러 면에서 자기를 변화시켜나가는 것이 아닌지 싶습니다. 특히 성경에 잘 나타내고 있는 바와 같은 사랑, 온유, 절제, 자비, 양선.......그런 것들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도 그렇고, 같은 교회에 다닌다는 것은 불교에서 말하는 전생의 인연이 최소한 4,000겁(옷깃 스치는 인연) 이상이 되는 대단한 인연을 가지고 서로 태어난 것이 아닐까요?
우리 교회의 교인들은 교회 내에서 예배시간에 목사님이 '사랑이 담긴 마음으로 인사하세요' 하실 때에는 더러들 다정한 척(?) 인사를 하는 것 같지만, 울타리 없는 교회를 벗어나면 전혀 다른 사람으로 둔갑(?)하기도 하는 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우리 교회의 성도들을 밖에서 만나면 정말 반갑게 여겨져서 딴엔 상냥하고 친절한 마음으로 '~집사님 어디 가세요, 웬일로요?~~' 라고 인사하면 상대는 그냥 '아 녜' 혹은 싱거운 소리로 답례하는 경우를 접하게 되어, 괜히 맥 빠지는 느낌이다. 돌아서 가다가도 찜찜한 여운으로, 영 개운치 않은 마음으로 자꾸 되뇌이며 씁쓰레한 것을요. 특히 남녀간에 인사하는 경우는 그 정도가 심한 것 같아서 한 말씀 드리나이다.
어쨌거나 우리 앞으로 다 함께 친절한 마음으로 인사하기에 동참하셔서 밝은 사회 이루어가기에 한 몫을 하실 수 있다면 더 없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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