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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7시 전화 벨이 울렸어요.
이른 아침부터 누굴까 궁금해하며 수화기를 들었습니다.
미국에 가 계신 황선희 집사님이셨습니다.
너무 일찍 전화해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하나도 미안한 것 같지는 않았어요.
집사님은 몹시 흥분해 있었어요.
조금 전에 엽서 한 장을 받았는데, 세진이가 빌 게이츠 재단의 밀레니엄 장학생으로 뽑혀서 줄리아드 음대를 다니는 4년 동안 full scholarship을 받게 되었다는군요. 일년에 3만 달러라니 대단하지요? 미국 가서 고생이 많았는데, 그 가정에 이렇게 좋은 일이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세진인 영민하니까 이게 다 '사랑의 빚'인 건 알거예요.
사람들의 상처입은 마음을 어루만지는 좋은 연주자가 되라고 하나님이 주신 기회이니까요. 물론 빌 게이츠를 통해서 말이지요.
돈 많은 사람들이 가끔 좋은 일도 하긴 하나봐요.
빌 게이츠씨 고맙습니다. 세진아, 네게도 박수를 보낸다.
찬미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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