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50원만 가져도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2006년 03월 15일
작성자 윤미경
50원만 가져도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지금으로부터 10년전, 저와 맘에 맞는 사람(그건 남녀 불문) 5,000원짜리리리 지페를 가지고 사무실을 나갑니다. (즐거운 점심 시간) 세 명이 모여 1,500원짜리 김밥 한 줄씩 사먹고 나면 500원이 남게 되지요. 자판기 커피 150원짜리 한 잔씩 먹고 나면 50원이 남게 됩니다. 그것으로도 만족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목록편집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