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크리스챤이라고 말할 때는 2006년 02월 04일
작성자 csh



크리스챤이라고 말할 때는


구원 받은 자임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한 때는 죄인이었음을 속삭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을 선택했노라고.

교만한 마음으로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실수하는 자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도우심이 필요했노라고

강한 자임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약한 자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힘주시기를 기도하노라고

성공했음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했음을 시인하는 것입니다.
내가 진 빚을 다 갚을 수가 없노라고

모든 것을 안다는 것이 아니라
몰라서 겸손히 주님의 가르침을 구하노라고

온전하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함이 많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직 주님의 인정하심만을 믿노라고

삶의 고통이 사라졌다는 것이아니라
여전히 내 몫의 고통을 지키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이름을 찾노라고.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때는
다른 사람을 판단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판단의 권위가 내게 없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직 주님의 사랑을 받고 있을 뿐이라고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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