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소리와 이미지 | 2005년 07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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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혜숙 | |
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등급이 필요한가?
고급문화와 대중문화를 가르며 등급화하는 것은 고급문화를 누리는 인텔리들이 하고 있다.
대중들에게 대중문화는 곧 생활이지 학문과 연구의 대상이 아닌데......
먹고살기도 힘든 우리네 삶에 잠시잠간이나마 위안이 된다면 그것이 고급문화이면 어떻고 또 대중문화이면 어떻단 말인가.
몇 백년동안 그 명성을 떨치며 내려오는 고전 못지않게 한 순간 바람처럼 지나가는 대중문화도 우리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다.
그 내용과 표현과 감상에 대해 배우지 않고도, 뭐가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도 소리와 그림은 우리의 메마른 가슴을 촉촉히 적셔주고, 굳은 가슴을 부드럽게 녹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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