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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주님의 평강이 늘 삶 속에 뭍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분당 불꽃교회 소속 한명수선교사입니다.
저는 이 곳 미국 생활의 기초 작업을 마치고(집구하고, SSN 신청해서 받고, 운전면허 새로 따고 등등), 이제 저도 자리 잡고 한 숨 돌리는가 했는데, 더 바쁜 나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Hopi 인디언 사역지(이상혁선교사-서초중앙교회 소속)에 본격적인 여름 방학 시즌을 맞이하여 많은 교회들의 단기선교 사역을 돕고, 같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6월 13-17일에는 뉴저지 단기선교팀, 6월 19-25일에는 보스턴 단기선교팀, 이번주(6월 27일-7월 1일)에는 LA글렌데일 단기선교팀이 계속해서 선교 활동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8월말까지 매주 단기선교팀이 들어옵니다. 그 가운데 8월 3째 주에 워싱턴에서 나바호(Navajo) 인디언 단기선교팀이 오는데 이를 위해서 특별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분들의 귀한 사역을 통해 인디언 가슴에 주님이 좌정하시고, 그들의 삶 속에 주님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인디언들이 예수님을 만나는 귀한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여러분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단기선교사역 동안에 한국에서 공부해 온 한의학이 여기 선교의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 곳은 해발 2000M 이상이라서 처음? 또는 약간 약한 분들에게는 두통, 감기기운 같은 것을 느끼는데 침과 뜸으로 치료를 하고 많이들 좋아졌다고 해서 다행이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인디언들 중에 아픈 환자도 돌보고 있는데 앞으로 건강이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침과 뜸을 놓으면서 먼저 환자의 손을 잡고 주님께 기도드리고, 침과 뜸을 놓는 동안에 아직은 서투른 영어로 주님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일에는 제가 앞으로 사역해야 되는 나바호 인디언 보호구역 안에 있는 투바(Tuba) 시티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 그 곳에서 만나게 될 교회의 목사님과 여러 교우들과 주님 안에서 좋은 만남이 되도록 그리고 앞으로의 선교 사역에 동역자들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투바시티에는 약 1만명의 나바호 인디언(전체 나바호 인디언은 18만명으로 추정)들이 살고 있고, 제가 이번 주에 방문하게 될 교회에도 예수님을 믿는 나바호 인디언들이 있습니다. 또한 이 곳 아리조나는 유타주와 가까워서 몰몬교들이 많이 있는데 이들과의 영적 싸움도 주님의 이름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평안이 여러분들과 항상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리며.
아리조나 Flagstaff에서
한명수선교사 올림
P.S 제 전화번호 입니다. 928-527-0407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오후 3시까지가 좋습니다)
주소 : 5205E , Cortland Blvd #142, Flagstaff AZ 86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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