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박범희 선생께 2004년 09월 23일
작성자 이희균
박선생의 글 보았읍니다, 역시 소신도 있지만 여유도 갖으신 분 이군요 아모쪼록 그렇게 부드러움도 겸비 하시길 바랍니다 폐일언하고 박선생이 충고를 받아들였다하니 반갑고 고맙습니다 어디 사람이 하고싶은말 다하고 살수 있읍니까 박범희 선생 광영 있으라! 박선생께 친근함과 신뢰를 보내며 마지막으로 나의 요사이 심정을 陶淵明의 歸去來辭 에서 보았기 적어 봅니다 感吾生之行休, 樂夫天命復奚疑. (나의 생이 머지 않았음을 느낀다, 주어진 천명을 즐길뿐, 무었을 의심하고 멍설이랴!) 양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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