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박선생께 2004년 08월 30일
작성자 이희균
고구려사 강의하시느라 애 많이 쓰셨읍니다 나는 강의 끝나고 질문시간에 선생의 강의에 대하여 한마디 한 사람입니다 역사학자로서 차분하게 역사적 사실과 그네들의 저의를 학자로서 차분하게 설명하여 주신데 대하여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강의 준비하신 노고에 대하여도 감사들입니다 나는 시골 양평에 집이있는관게로 기차시간을 대느라 부랴 부랴 떠나왔지만 사실은 이런저런 강의말미에 이에대한 대쳐방식으로는 우리의 주장은 확고 의연하게 대하되 지역적인 문와적인 환경적인점도 고려하여 그네들의 쳐지도 이해심을 갖이고 대처하여야 될것이라는 말씀에 많은 공감을 하면서 주제넘는 이야기지만은 격려와 칭송을 하여들이려고 하였든것입니다 기차타고 집에 돌아와 그즉시 몇마디 치하하려고 하였으나 여자 핸드볼을 보다가 시간을 놓치고 그렇게도 태극낭자들이 신통하게 잘싸웠는데 결과가 좋지않아 맥이 풀리는것같아 시름놓고 있었읍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교회 친교실에 들어가 역사학자이신 박선생께 몇자드리려고 열었지요 박선생께서 올리신 글이 많아서 놀랬고 강단에서신 선생이 청년 학생을 가르치시느라 바쁘실터인데 교회에는 각별한 관심이 있으신데 또놀랐읍니다 나이좀 먹은 나이지만 많은 호기심도 발동한게 사실입니다 내용을 보고 다시 한번 놀랐읍니다 이것은 내 솔직한 심정입니다 보는 시각에 다라서는 다른곳도 아닌 교회 친교실에 더더군다나 이것을 보는 신자들의 대부분이 청소년 학생일터인데 아까 교회에서 그렇게 냉철하게 그리고 그렇게 부드럽게 하시는 말슴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있는것은 아닐런지요 대학에서 강의하시는것은 강단에서신 교수의 신념과 연구결과에다라 학자적인 양심에 따를 것이지만 교회에서 더구나 중고등학생들도 열어보는 그런 장(場)에서 말입니다 박선생 나를 老醜라고만 하시지 마시고 여러측면에서 분석하시기 바랍니다 역사학자에게 重言附言하면 나도 우수워지고 박교수께서도 기분 좋은 일은 아니실것입니다 박교수께서 講壇에서 말씀하시는것도 誠과 敬을 다히시겠지만 교회에서는 더더욱 그러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다른과목도 아닌 歷史學을 담당하시는 선생님 아니십니까 박교수께서도 하실말씀이 많으실줄 알지만 이村老도 할말은 많은 사람입니다 서로 角을 세우고 殺伐한 세상입니다 木도 보고 林도보고 나아가 森도 볼줄아는세상 그리고 아까 박교수께서 冷澈하면서도 柔軟한姿勢가 너무나 좋았기에 이런 誼然한 中堅學者도 우리學街에 우리 敎會에 있었구나하고 나는 생각하였었읍니다 내가 감히 이야기하는것은 知도아니요 智도아니요 慧는 더더군다나 아닌 倭政,6,25, 4,19, 軍政, 民政, 民主化, 등의 기막힌 民族的 波亂을 격으면서 얻은 動物的경험치에서 얻은 그무었입니다 民族과 나라를 위함은 老:壯:靑:少,가 없을줄 압니다 . 마지막으로 박교수께 古典에서 본한구절이 생각나기에 하나 소개하면서 끝맺을가 합니다 박교수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있으시기를 빕니다 알고 계시면 뻔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늙은이로구나하고 웃어넘겨주십시요 其無正,正復爲奇,善復爲妖. 鵠不日浴而白,烏不日黔而黑 ( 이것은 逆도 眞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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