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사랑해도 될까요 2004년 07월 24일
작성자 카라

무더운 여름입니다.

더운 여름을 낭만적인 여름으로 바꾸는 것도

나름대로 피서가 아닐까 싶네요.

드라마에서 사랑에 서투르기에 사랑하기를 위해에 더욱 노력하는 남자

사랑하는 연인을 <애기야>라고 외치는 남자

드라마 주인공 한기주(박신양)의 노래에 취하면서

새삼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사랑에도 노력이 필요한건데...

사랑하면 내 전부, 내능력을 보여줄 필요(?)와 의무(?)가 있는데...

사랑함을 보이려고 하는 저 사람의 어깨가 멋지다...

사랑함을 보여줘야할 때가 있다!>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라고도하지요?

우리는 오히려 너무 가까이 있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이 인색하지는 않나요?

그래서 20대 젊은이들은 연인을 위해 이벤트를 많이 한다지요?

좋은 걸 따라하는 건 좋은 일입니다.

쑥쓰러움은 쓰레기통에 버리시고 사랑을 표현해보기로 해요

표현함에 익숙하지 않은 님들은 열심히 보여주는 것에 적응해보시기를...


동영상 [박신양] 사랑해도 될까요 / "파리의 연인"중에서

원곡: 유리상자...<사랑해도 될까요>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첫눈에 난 내사람인걸 알았죠

내 앞에 다가와 고개 숙이며 비친 얼굴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답죠

왠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조심 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내 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걸요 분명한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봐요 그대에겐 늘 좋은것만 줄께요

웬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참 많은 이별 참 많은 눈물 잘 견뎌 냈기에
좀늦었지만 그대를 만나게 됐나봐요

지금 내 앞에 앉은 사람을 사랑해도 될까요
두근거리는 맘으로 그대에게 고백할께요

조심 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내 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걸요 분명한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봐요 그대에겐 늘 좋은것만 줄께요

내가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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