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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드립니다
아무리 무소식이 희소식이라하지만 죄송한마음뿐 입니다
목사님 그리고 교우님들 모두 편안하시지요
떠날때의 마음과 여기서의 마음이 이렇게 다르듯
요즘 날씨도 꽤나 변덕스럽습니다
어제는 너무나 더워서 잠을 이룰수없더니만 오늘은 무척춥고
비가오면서 바람이 부는군요 제 마음같아서 부끄럽습니다
저는 많이 정말 많이 건강해져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한가해서 밭을 둘러보았는데 작년에 심었던 갯잎이
많이 나와서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었더니 고추모종을 주어서
심었답니다 여기서 자연과함께 사노라니 마음도 건강하고 몸도 건강하답니다
사순절에는 새벽기도를 열심히 다녀서 개근상도 받았답니다
모두 우리청파교회 여러분들의 기도응답으로 알고 저도 열심히
중보기도을 한답니다 은혜를 아는 사람다운 사람이 되려고요...
한나는 요즘 윤새롬(윤은식권사님)이와 고등부에서 찬양팀을
리더한답니다 요한이는 드럼을 ... 정말 청파식구들이 전세계에서
커다란 하나님의 일을 한답니다
목사님!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힘내세요 우리 목사님 화이팅!
청파교회 화이팅!
방명록에 있는 걸 다른 분들도 보시라고 옮겨 왔습니다. 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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