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그 곳에 가면 2004년 02월 05일
작성자 박 정숙
충청도 예산읍 안골 마을에 중고등부 수련회를 잘 다녀왔다. 2 박 3 일이 화살처럼 빨리 지나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다는 예당(?) 저수지, 저명한 기타리스트 출신의 멋있는 목사님의 강의, 고려견 "쿤", 수려한 풍경이 기억에 남는다. 밤에 아이들이 저수지로 놀러 가서 당황했던 일도 있었고, 힘들었던 성경 읽기도 뿌듯한 추억이다. 아침부터 밤까지 끊임없이 떠들고 활동하던 아이들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또, 지금까지 있었던 수련회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서 기 뻤다. 서 영수 전도사님께서 관상기도를 가르쳐 주시는데 학생들이 무 척 진지하게 듣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그 분은 장애우 목회를 하신다고 한다. 영원한 미자립교회 라고 하셨 다. 그 분 부터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얻으셨다. 힘이 있다면 도와드 리면 좋겠다 싶었다. 그곳에 가서 나 또한 잃었던 믿음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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