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아름다운 동행 2003년 12월 03일
작성자 김기석
마음이 천리면 지척이 천리이고, 마음이 지척이면 천리가 지척이라지요? 우리 교회에서 제일 먼 곳에 사시는 두 분, 참 멋지게 사시는 것 같아 부럽기만 합니다. 가끔 나들이라도 갈라치면 젊은 사람들이 질투할만큼 다정하게 손을 잡고 다니시더군요. 지난 번 교회 대청소 때 보여주신 헌신의 모습은 아름다운 기억으로 각인될 겁니다. 또 '평화교육정책 위원회'에서 주최한 포럼에도 제일 먼저 오셨지요? 고맙습니다. 부디 두 분의 순례길이 아름다운 기억과 감동으로 이어지기를 두 손 모아 빌겠습니다. 두 분이 우리 곁에 계셔서 참 좋습니다.
목록편집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