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참 좋네요.. 2003년 10월 18일
작성자 이혁
홈피가 참 깔끔하고 예쁘게 변신을 했네요.. 참 보기 좋습니다.. 저는 전남 고향사랑교회를 담임하는 이 혁 전도사입니다.. 늘 지치고 힘들때면 이곳에 들러 마른 목 축이고 새힘을 얻고 돌아가곤 했지요. 마음의 샘터로 늘 저에게 힘을 주는 곳이죠.. 그런 청파의 얼굴이 이렇게 예쁘게 바뀌었으니 기분이 그렇게 좋을 수 없네요.. 2년 4개월 전 목회를 처음 나가게 되면서 저는 청파교회를 찾았지요.. 존재 자체만으로도 저에게 큰 힘이 되시는 김기석 목사님께 인사도 드리고, 중요한 건 '언제나 어디서나 그리스도인'이란 청파교회의 표어가 너무나 마음에 와 닿아 저희 교회도 그걸 써도 되는지 허락받기(?) 위해서였지요.. 기꺼이 좋은 것은 서로 나누어야 한다는 말씀으로 흔쾌히 허락하신 덕분에 청파교회와 저희 고향사랑교회의 표어는 지금까지 동일하게 사용되어집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건 표어가 아니라 실천이겠지요.. 다행히도 저희 교우들도 이 표어대로 늘 변치 않는 모습으로 진실하게 살아가고 계십니다.. 축하 인사가 길어졌네요.. 앞으로도 자주 들러 쉼을 얻고 돌아가겠습니다.. 참.. 김재흥 목사님과 사모님.. 모두 평안하시죠? 이렇게 뵙게 되네요.. 나중엔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럼 창파교회의 멋진 변신에 축하드리면, 또한 목사님을 비롯한 청파교우들의 건강을 빌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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