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십자가의 길(via dolorosa) - 5, 6, 7, 8 2003년 01월 01일
작성자 장혜숙

5. 구레네 사람 시몬 (Simon of Cyrene)이 십자가를 대신 진 곳.

4지점에서 남쪽으로 10m 정도 가다가 서쪽으로 꺾이면서 치즈 골짜기를 벗어나 골고다를 향해 언덕 길이 시작되는 곳. 구레네 시몬에게 십자가를 지게 했던 곳(마27:32)이다. 지금 있는 건물은 주후 1895년 천주교에 의해 지어졌다.


저희가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로서 오는 것을 잡아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좇게 하더라 (누 23:26)


6은 성베로니카 여인이 물 수건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 주었다는 곳이다.

제 5지점에서 골고다를 향한 언덕으로 약 30m 정도의 거리에 있는 수녀원이다.
성베로니카(St. Veronica)가 예수님의 땀을 손수건으로 닦아드렸는데 돌려 받은 손수건에 예수의 초상이 새겨졌다는 전승에 따라 1882년에 기념교회가 세워졌다.


7은 예수님이 두 번째로 쓰러진 곳이다.

천장이 덮여 있는 상가 골목을 오르다 보면 역시 좁은 길이 좌 우측으로 나 있는 십자로를 만나는데 우측으로 가면 다마스커스 성문이 나오고, 좌측으로 가면 골고다 언덕이다.
지금 있는 건물은 1875년 천주교에서 구입하여 학교 (School of the Arts and Crafts) 로 사용하고 있다 이 곳은 예수 당시 성 밖으로 이어지는 문이 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cf 히 13:12 ~ 13)


8 은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눅 23:28) 고 말씀하신 곳.


제 7지점의 바로 서쪽에 있는 희랍 정교회이다. 이 지점의 표는 라틴 십자가에 희랍말(NIKA) 이 기록된 돌판이다. 검게 그을리고 더렵혀져 있어서 주의 깊게 찾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렵다.



울며 따라오는 여인들을 예수께서 위로하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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