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나님은 님을 정말 사랑하시지요 | 2002년 01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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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바람 | |
님의 믿음과 하나님의 믿음은 맞닿아 있지요. 님은 그런 분이예요. 힘 내세요. => 작성자 : chs => 내용 : 우리의 <믿음>은 <사람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어요. 하나님이 나의 창조주이심을 믿고, 그 분이 나의 생을 주관하심을 믿고, 그 분의 그늘을 떠나선 잠시도 살 수 없다며 그 분께 전적으로 의지하고 믿는 삶. 그러나 오늘은 갑자기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믿고 계실 거라는 생각이 하루종일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굳이 <우리>라고 객관화 시킬 필요는 없고, <나>의 경우를 생각해보지요. 하나님은 나를 믿고 계실까? 그래 그 분은 분명히 나를 믿고 계실거야. 어떤 시련을 내리더라도 잘 감당하고 그 과정을 보는 주변 사람들에게 오히려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나를 믿으시겠지. 그렇게 나를 믿으시니까 내게 시련을 주시는 걸거야. 내게 축복을 내려 주시면 그것을 혼자 차지하지 않고 이웃에 나눠줄 거라고 나를 믿으시겠지. 그렇게 나를 믿으시니까 내게 복을 주시는 걸거야. 그 동안 내게 주신 아픔들, 나라면 그 정도는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하나님은 나를 믿고 계셨을 거야. 내게 주신 재물들, 나라면 그걸 당신의 뜻대로 잘 사용하리라고 믿고 계실거야. ............ 아, 하나님, 나의 하나님! 당신이 나를 그렇게 믿고 계시다는 것을 왜 진작 눈치채지 못하고 살았는지 한없이 부끄럽고 후회가 됩니다. 제가 하나님을 믿는 것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것이 참 어리석은 일이었어요. 이제는 <하나님께서 나를 믿고 계시다>는 것을 마음에 새겨두겠습니다! 실망시켜 드리지 않고, 배신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제게 믿고 바라시는 대로 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제 의지는 너무 약해요. 도와주세요. 하나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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