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름을 기다리며 | 2002년 01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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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숙 | |
이번 여름 수련회를 유초등부부터 청년들까지 저희 고향인 강릉 사천제일 교 회로 간다고 합니다. 그리고,저희집 감자밭에서 일하게 된다니 기쁩니다. 좋 은 만남의 시작이면 좋겠습니다. 저는 작년 가을부터 올해 4 월 말까지 큰오빠네에서 지내다가 되돌아왔어 요. 이제는 살림 사는 게 짜증스럽지 않는 등 새로운 마음으로 지내고 있어 요. 건강도 몰라보게 좋아졌지요. 그런데,한약을 좀 더 먹을지도 모 르겠어요. 얼마전에 집에 내려가서 동백나무를 땅에 심었지요. 지난 겨울에는 염소에 게 잎을 뜯겨서 앙상한 가지에 저희 아버지께서 인조꽃을 꽂아주셨었지요. 7월 말을 기대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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