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잃어버린(모르고 있는, 잊고있는) 역사를 찾아서<4> 2002년 01월 01일
작성자 장혜숙
http://www.sangdong.org/sub/menu3/menu1.html
<상동교회 111년 역사>에 나오는 글의 한 부분입니다.
청파교회에 20여년간 적을 두고있던 저로서, 우리교회의 역사를 다른 곳에서 찾는다는 것이 좀 씁쓸하군요.
마치 외국 서적에서 History of Korea를 읽는 기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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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교회 개척


상동 교회는 1907년부터 1913년까지 7년간 서울 근교에 무려 6개 처소에 선교부의 도움이 없이 순전히 우리 교회의 힘으로 지교회를 세우게 된다. 이 7년간은 전덕기 목사가 스크랜톤의 뒤를 이어서 우리 교회의 담임목사로 있으면서 독립운동을 겸하여 성공적으로 목회하던 때로 이 때에 세운 지교회들은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계속 발전해가고 있다. 그 교회들로는 공덕리교회(1907 현 공덕동교회), 창의문교회(1907 현 세검정교회), 연화봉교회(1908 현 청파교회와 연합됨), 북장동교회(1910), 사촌리교회(1912 현 마포중앙교회), 녹번현교회(19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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