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보의 그림을 보다가 교회 홈페이지 생각이 나서 얼른 여기로 옮겨왔지요. 운보가 갓을 쓴 예수님을 그린 심적 배경을 한번 생각해보았어요. 서양에서 들어온 종교지만 우리 문화에 맞게 해석했다는 것,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바로 주님의 임재감이요. 늘 곁에서 함께 지내던 사람의 형상으로 표현된 예수님! 전혀 이질감없이 함께 길을 걸어가는 친구. 정말 늘 곁에 있는 예수님을 온 몸과 마음으로 느낀 그림같아요.
수태고지
아기예수의 탄생
요한에게 세례받음
제자들을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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