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89... ^^ | 2001년 01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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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도배걸 | |
89라는 숫자와의 인연이라면 제가 대학에 들어간 해였다는 겁니다. freshman(윽! 맞나??) 이란 단어처럼 대학에만 들어가면 모든 세상 일이 다 딩동댕.. 인 줄 알았던 새내기 시절이 저에게도 있었죠. (말을 하고 나니 무척이나 늙은 것 같이 돼 버렸군..)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처음으로 수강신청을 하고 그리 크지도 않은 학교이건만 강의실과 건물 이곳 저곳의 위치를 익히는 일부터 모든 것이 낯설지만 모든것이 그저 새롭기만 했던 신입생 시절이 왜 이렇게 까마득한지... 그 때만해도 꿈이 있었는데 졸업 후에는 꿈이라는 단어와 아주 머얼리 떨어져서 지내온 것 같아요. 근데 지금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건지... 도대체... 암튼, 그냥 장집사님 글을 읽다가 89 라는 숫자에 괜히 마음이 동해서 글 하나 올립니디. 글이 너무 허접하죠?? 담부턴 영양가 있게 올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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