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체육대회 2001년 01월 01일
작성자 정숙
어제 좋은 시간이었읍니다. 저는 교사가 아니었다면 귀찮아서 안 갔을텐데

교사인 덕분에 억지로 참여한 시간에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강강수월래를 하면서 우리 민족은 원래 신명이 있고 밝은 심성을 갖고 있다

는 생각을 했어요. 서양의 합리적이고 완전벽이 있고 비극적인 정서는 우리 것

이 아니라는 생각을 해 보았어요.

또,몸으로 부대끼면서 마음의 벽이 사라지는 경험을 해보았지요. 내년에는

좀 더 많은 분들이 참가하셨으면 좋겠어요.

수고하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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