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분별력을 요구하는 시대입니다. 2001년 01월 01일
작성자 gyber
"이제는 성경의 골자인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으로 돌아가는 것만이 우리 모두와 후손들이 살길이며, 그동안 파멸로 이끌어왔던 이단 논쟁을 버리고 예수님의 대 계명인 사랑을 우리 후손들에게 꼭 물려주어야만 합니다.

이 시대에 과학 문명의 첨단의 혜택을 받고 있는 사이버 안의 크리스챤들이 먼저 사랑과 화합의 본을 보여 제발 제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축원합니다."

말은 말 자체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주변 정황을 통하여 그 의미를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앞에 써 있는 글을 실어 놓은 사람들의 홈페이지에서 위의 말을 가져 왔는데, 참 좋은 말로 들립니다. 그러나 누가 한 말이냐에 따라서 그 의미는 상당히 달라질 수 있죠. 평소 존경하던 분이 하셨을 때에는 공감할 수 있으나, 정체가 불분명한 사람이 할 때에는 자신들의 주장을 배타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하기 위한 포장으로 밖에는 들리지 않습니다.

분별력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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