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겨울의 앞에 서서 2000년 01월 01일
작성자 정숙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회사에 있습니다. 모두 오래만에 인사드립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모두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말이지요.교회에서 여성을 존중해 달라는

것입니다. 교인의 대다수는 여성인데 임원진은 남성위주로 편성되어 있는 것

이 한국 교회의 일반적인 모습인 것 같습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영성도 뛰어

나기때문입니까? 왜, 여성이 집사면 남편은 권사고, 남편이 장로면 아내는

권사입니까?
왜 여성은 늘 자기 남편보다 낮은 직위에 있어야 합니까?

남성 교인 여러분,대답해 주세요.

어린 여자아이들이 이런 걸 보며 뭘 배우겠습니까? 여성은 남성보다 열등하다

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학습하게 될 것입니다.

용기를내서 써보았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당회가 있었던것 같은데, 교인 여러분의 의식의 변화를 기대합니다. 타협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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