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제가 좋아하는 것들... 2000년 01월 01일
작성자 권혁순
저는 따뜻한 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부드러운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기도하기를 좋아합니다.

저는 이해하기를 좋아합니다.

저는 돌아가기를 좋아합니다.

저는 편안함을 좋아합니다.

저는 친절을 좋아합니다

저는 과정을 좋아합니다.

저는 침묵하기를 좋아합니다

저는 우정을 좋아합니다.

저는 같이 가기를 좋아합니다.

저는 꿈을 좋아합니다.

저는 부족도 좋아합니다.

저는 주기를 좋아합니다.

저는 감추기를 좋아합니다.

저는 눈물을 좋아합니다.

저는 조화를 좋아합니다.

저는 성실을 좋아합니다.

저는 희망하기를 좋아합니다.

저는 사소한 일을 좋아합니다.

저는 인내를 좋아합니다.

저는 나누기를 좋아합니다.

저는 사랑을 좋아합니다....


앞의 글을 읽고 갑자기 장난기가 발동하여 일부분을 수정해 보았습니다.
머리와 가슴을 대조하면서 쓴 글에 약간의 반감이 들어서 가슴 부분만 발췌하여 저는이라는 단어로 바꾸었지요. 계속적인 대조보다는 오히려 긍정적인 부분만 모아서 계속 읽다 보면 자기 암시가 되어서 제 자신이 그런 사람으로 되어가지 않을까해서요. 그런데, 일부 문장은 의미가 다소 왜곡되는군요. context가 없이 읽다 보면 의미 전달이 안되는군요. 하지만 그래도 저는 이렇게 읽는게 더 좋아요. 위의 것들이 제가 좋아하는 것들입니다. 여러분도 좋아하고 싶지 않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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