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행복한 날들 2000년 01월 01일
작성자 김기석
예수 안에 있는 행복의 맛이 참 좋네요.
부활절 예배, 참 은혜로왔습니다. 찬양도 좋았구요.

무엇보다 교우들 모두의 따뜻한 표정이 좋았습니다.
수고한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찬양을 준비한 이들, 부활절 달걀을 준비한 이들,
교회 장식을 위해 수고한 이들, 특히 감동적인 그림을 그려준 곽권희 선생
님...윤주원 집사님의 '예수'도 정말 좋았습니다.

눈에 뜨이지 않는 곳에서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 이들을 보면서
나는 우리 교회가 참 아름다운 교회라는 생각을 거듭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을 때
가장 빛난다는 사실도 새삼스럽게 자각하구요.

이제 내일부터 성서 이야기 모임인데요. 많이 참석하면 좋겠네요.
그런데 사람들은 왜 꼭 들어야 할 이야기를 듣지 않으려 하지요?
쓸데없는 이야기에는 집착하면서 말입니다.

자, 우리 행복합시다.
목록편집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