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지구촌 시대 - 역시 횡설수설 2000년 01월 01일
작성자 권혁순
청파 교회 홈페이지가 생기고 나니 지구상 어디에 있든지 서로의 안부를 물을 수 있어서 참 편하군요. 독일에 계시다 영국에 계시다 참 많이 돌아 다니시면서도 항상 청파교회를 생각하시고 글을 올리시는 모습을 보니 반갑습니다.

저도 미국에 있으면서 이 곳에 글을 올리고 싶어도 자유롭지가 못했습니다. 한글을 쓰는 것이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이죠. 집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면 한글 표현이 자유롭지만 전화로 인터넷 접속이 자유롭지 못하고, 학교에서는 인터넷에 항시 접속되어 있지만 영문 윈도우라서 한글 표현이 안되었죠. 그런데 방금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한글 IME라는 것을 다운 받아 설치하니 이제 드디어 한글로 쓰는 것도 완벽히 지원되는군요. 전에는 유니온웨이라는 이상한 프로그램을 썼더니 가끔 한글 표현이 안되었거든요.

이제 온라인 상에서 청파의 식구들에게 세계의 여러 소식을 들려 줄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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