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성금요일을 지나며 2000년 01월 01일
작성자 고재중
오늘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워 돌아가신 날이라지요.
그 거룩한 행위에 조금의 의미를 더하고자 금식중입니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모두들 식사하러 가고 빈 사무실을 홀로 지키고 있으니 참 좋군요.
봄가뭄에 걱정들 많더니 비가 주룩룩 오네요. 저희의 죄 많음을 긍휼이 여기시는 하느님의 눈물인가요?
목사님 설교를 읽을까 하여 들렀다가 몇자 끄적입니다. 부활이 있기에 고난은 더욱 뜻 깊은 일이겠지요?
고난과 부활, 의미있는 화두를 던져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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