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간만에 인사드립니다. 2000년 01월 01일
작성자 고재중
지난주 왜 인터넷청파에 접속이 안되나 했더니 교회서버네트웍관리자님의 부주의 때문이더군요.
저몰래 이사갔나 하고 무척 섭섭했었는데.
저는 지난 일요일부터 어제까지 5일간 싱가폴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9일날은 교회를 가고 싶었는데 출장 명령을 토요일날 갑자기 받는 바람에 연락도 남기지 못했습니다. 거기는 무척 덥더군요. 건물안에는 에어콘을 세게 켜 두어 저는 금방 감기가 걸려버렸습니다. 아직도 훌쩍거리고 있지요.
사순절도 막바지에 이르러 다음주는 고난주간이군요. 처음에는 사순절 달력을 열심히 지켰는데, 해외 출장이 잦아서 반밖에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다들 건강하신지요? 거의 모든 소식은 인터넷으로 가능한데 여전히 김철수 장로님과 유영남 권사님등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의 소식은 도무지 접할 수가 없군요. 인터넷이라는게 아직 힘드시겠지요? 예전에 유권사님께 이런 이야기를 드렸더니 당신께서도 지금 이제막 시작하셨다고, 배우고 있다고 그러시더군요. 이런 각오를 하셨다니, 참 인터넷이라는게 지금 많은 이들을 왕따시키고 있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교회에서 인터넷 강의도 준비하셔야겠는데요?
간만에 들어와서 잡설을 썼습니다. 다른 재미있는 이야기로 다시 찾아뵙지요.
모두 건강하세요.
May GOD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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