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성운 전도사입니다. | 2012년 03월 13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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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성운 | |||||||||||
안녕하세요. 이성운 전도사입니다. 저의 삶에 중요한 변화가 일어난지 3개월이 훌쩍 지났습니다. 몸은 진천에 있지만 여전히 마음과 정신은 청파동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6년이라는 시간이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새겨져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식당 한 곁에 놓인 잔반저울, 현수막을 걸기 위해 꼭 필요한 사다리, 정문에서 방긋이 인사하는 나무와 꽃, 저에게 늘 미소를 지우시는 노권사님들, 특히 청파의 아이들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삶의 흥분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공존하지만, 청파 교우분들이 주어던 사랑과 격려의 말이 저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늘 청파교우분들이 주셨던 사랑의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마을과 가산교회의 사진을 몇장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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