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기자와 목사, 두 바보 이야기 2012년 02월 19일
작성자 초록이

 

김기석목사님께서  18개월 동안 <<기독교사상>>에 연재했던 것을 모아

<<기자와 목사, 두 바보 이야기>>란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손석춘, 김기석 공저, 꽃자리,    1,5000원)

 

                             


 

한겨레신문 기자 출신인 손석춘 씨와 목회자이자 문학평론가인 김기석 목사가 교회의 현실을 비롯해 불교, 철학 등을 주제로 우리 시대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담았다.

손 씨가 "부당한 대접을 받는 사람들의 편에 서는 것이 정의"라고 규정하면, 김 목사는 "타자를 나와 무관하지 않은 존재인 이웃으로 삼는 것이야말로 예수님의 가르침"이라고 말한다.

손 씨는 자본의 논리 앞에 무너져가는 언론의 실상을 전하고, 김 목사는 "기독교인은 자본의 논리를 내세우는 사회체제에 저항할 책임이 있다"고 화답한다.

                                                                                           --<연합뉴스>에서-- 

목차

추천사 | 한국교회와 사회의 희망을 잉태하기를 | 한명숙 
들어가는 말 | 하늘로부터 어떤 기척을 기다리며 | 김기석 
사랑의 길, 자본의 길 
해함도 상함도 없는 세상의 길 위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 
‘그것’ 세상을 넘어서려면 
어느 60대의 ‘천국’ 가는 희망 
하늘의 길은 땅의 길과 이어져 있다 
누가 ‘빚의 탕감’을 ‘죄의 용서’로 비틀었는가 
교회는 자동세탁기가 아니다 
돈과 예수, 그리고 죄 
넘어진 자리를 딛고 일어서듯 
‘원죄’의 원죄와 새로운 사회 
우리는 지지 않는다 
빚의 기도, 사랑의 실천 
하나님은 우리를 필요로 하신다 
새로운 사람의 길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나가는 말 | 신에게도 ‘지옥’이었을 ‘인간에 대한 사랑’ | 손석춘 
김기석 목사님 그리고 손석춘 선생님께(1) | 나의 교회야, 나의 교회야 | 김인국 
김기석 목사님 그리고 손석춘 선생님께(2) | 인간적 향기가 물씬 풍긴 두 분의 영적 감성|한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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