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계란생산지 만나농장 5월 중 체험 예정 2011년 04월 07일
작성자 청파생협

안녕하세요. 청파생협입니다.

 

저희가 현재 먹고 있는 계란은 강화도의 만나 농장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5월중에 만나 농장 체험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5월 둘째 토요일인 14일이나 셋째 토요일인 21일로 잠정 준비 중에 있습니다.

 

 

 

도시에 사는 것의 문제점 하나는 내가 관련된 것과의 거리감 아닐까 싶습니다.

 

특별히 먹는 것들 중에서는 이런 현상들이 심한 거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최근 결혼식에 가서 식사할 때.... 가끔 이런 생각도 듭니다.

 

'아~ 공장뷔페구나... 음식을 공장에서 만들었구나~ ' 하는 생각이죠...

 

사람의 손이 아닌 버튼들이 모여서 만든 음식이란 생각이 들면서 도시생활이란 것이 얼마나 인격과 거리감을 만드는 데 발빠른 존재인지 모르겠다 하는 생각도 했드랬습니다.

 

 

 

청파생협은 작년도 사과농장 체험에 이어 올해 봄에는 강화도 만나농장 체험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원래 4월 중 시행하고자 했지만, 현재 풀들이 다 자라지 않아, 실제로 닭들을 들판에 제대로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닭과 함께(?) 하는 자리가 조금 모자랄 거 같아... 5월 중순 즈음으로 시간을 잡았습니다.

 

닭을 너무 일찍 풀어 놓으면 새싹까지 다 파 먹어 향후를 대비할 수 없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같다면 좋은 체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능하면 놀토를 잡도록 해 보겠습니다.

 

그럼 다음 달 공지시 많은 신청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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