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뛰노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2011년 03월 18일
작성자 나눔

뛰노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용혜원

 

오 주님!

놀이터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바라봅니다

그네를 타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봄 햇살처럼 퍼져나갑니다

우윳빛 피부, 맑은 눈, 순수함이 그대로 배어난

아이들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으면 천사를 만난 듯합니다

웃음은 꽃 중에 가장 아름다운 꽃이라고 하는데

아이들의 웃음은 정말 아름다운 꽃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특이한 웃음소리가 있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은 정말 아름다운 꽃입니다

주님이 아이들을 사랑하심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모든 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줍니다

우리들의 얼굴에는

우리 삶의 모습이 그대로 있다고 하는데

아이들의 얼굴은 참으로 티없이 맑고 따뜻한 얼굴입니다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마음 속에 있는 감정을 거짓없이 표현하는 아이들

저들을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이들은 지루한 것을 싫어합니다

아이들은 즐겁고 재미있는 것들을 원합니다

아이들이 소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가족들과 행복하고 좋은 친구들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오 주님!

눈을 감고 가만히 아이들을 생각하고 있으면

아이들이 내 마음 속으로 달려 들어올 것만 같습니다

아이들에게는 탁월한 능력과 지혜가 잠재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믿음 안에서 자랄 때 세상은 더 밝아질 것입니다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백혈병으로 시달리는 아이들을 보면 기도 드리게 됩니다

뇌성마비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보면

안타까움에 손을 꼭 잡게 됩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아이들이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게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세상에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고통 당하지 않고 건강하게 웃기를 원합니다

아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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