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교회

운동장에서 한 번 뛰어보면... 돌아 보게 됩니다...

내가 왜 이렇게 살고 있지?

예전엔 안 그랬는데....

턱까지 차오르는 호흡과 후들거리는 다리 근육을 보면서, 실존적 위기를 맞게 되는 것이지요...

웃기는 이야기일 수 있으나 운동장에서 한 번 뛰어 보는 것으로 스스로에 대한 자아인식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제 2010년도 어느덧 다 지나갔습니다.

도시 삶이라는 것이 이상스레 우리의 근육과 호흡들을 퇴화로 몰고 가는 것은 아닌지?

잠시 우리의 삶을 육체를 통해 돌아보고, 육체에 호흡을 전달하는 시간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11월의 체육행사 --- 축구입니다

일시 :  2010년 11월 28일 오후 5~7시

장소 : 잠실 풋살 경기장

운동이 끝난 후 재미나고 맛나게 함께 먹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작성자에 남짜가 빠졌네요..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