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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모일줄 알았던 다섯가정이 생각보다는 꽤나 어렵게 모집이 되었습니다.
청파가족의 열화와 같은 신청을 어떻게 감당할까 고민하던 입장에서는 저으기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다섯 가정이 구성되었고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사과를 따고 운반해 주는, 그래서 사과 과수원 주인장 아저씨의 마음에 기쁨을 드리고 저희도 덤으로 사과 실컷 먹고 오게될 사과따기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신청해 주신 가정들께 깊이 감사를 드리고.. 여러분의 손길에 과수원 아자씨의 마음이 펴진다는 생각을 하니 뿌듯함이 있습니다.
노동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따신 사과도 실컷 한번 먹어볼 수 있는 기회를 꼭 만들어 보겠습니다. 잘 익은 사과를 그자리에서 즉석해서 먹는 꿀맛을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발 : 10월 23일 토요일 아침 8시
도착 : 오후 4~5시
출발및 도착장소 : 교회 앞마당
준비물 : 점심 도시락 (사과로 배를 채우셔도 됩니다), 일하기 편하고 추운날을 잘 견딜 방한 복장, 강한 햇빛을 견딜 모자나 선그라스는 선택사항 ('갑자기 차디찬 그라스에' 란 노래 가사가 생각이 나네요.. 그라스 정말 독특한 표현이에요--;;)
* 이미 신청해주신 가정외에 추가적으로 신청해 주실 분들은 반드시, 꼭! 문자 등으로 연락 주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운전수와 차량 준비를 해야 하는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꼭 연락, 댓글 부탁드립니다.(금요일날 저녁에 댓글 다심 못 볼수도 있어요~)
문자 연락처 010-8905-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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