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전광석화 같이 빨라진 교회 설겆이 | 2009년 12월 07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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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저질체력 저질기억력 | |||
손가락 골절을 입어 꽤나 오랫동안 설거지를 못하고 있다가 손가락이 약간 붙어 오랜만에 설거지를 하러 부엌에 나섰다.
약 2달 가까이 만에 들어간 부엌에서 발견하게된 가장 큰
변화는 설거지 물 색깔이 바뀌었다는 것이었다. 마치 쌀
뜬물 같은 그런 색깔이었는데 그 이유를 묻자 지난 환경
수련회 이후 주방에서 쓰던 세제를 친환경 세제로 바꿨다
는 것이다.
'아 그래요!' 하면서 헹굼질을 시작해 보았다. 헹굼질 하면
서 느낀 소감은 '감동' 수준이었다. 물에 살짝 헹굼으로 바
로 그릇이 뽀드득 소리를 내는거 아니겠는가? 잔류 화학물
도 남지 않는다고 하니 설거지 하는데 마음도 편했다.
설거지 효율이 거의 2배 수준으로 올라간게 아닌가 싶었
다. 그야말로 전광석화였다. 게다가 물도 쉽게 더러워지지
않고 헹굼물이 오래도록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과거 같았으면 적어도 2번이상 물을 바꿨을 상황에서 그대
로 물을 사용하니… 친환경 세제는 그야말로 1석 3조였다.
간략히 정리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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