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끄적 끄적 - 왠일로 시를 써 보았어요 | 2009년 12월 04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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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곽상준 | |||
음.... 차가운 아침을 가르며 어둠을 뚫고 출근을 하다 보니... 고독이 다가 온건가요? 시간에 구애 안받고 천천히 타다 보니.... 자전거 타고 처음으로 생각이 다가 왔습니다.
제가 시를 쓴 건.... 청소년 시절 이후 처음이, 아니 중학교 이후 처음이 아닐까 싶네요... 청파와서 가장 큰 변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잘 보아주시고.. 댓글 좀 달아 주삼... 왜 내 글엔 아무도 댓글을 안다는거얌...
하얀십자가
새벽 어스름
자전거를 타고 나오는 출근길
강 건너 보이는
하이얀 십자가
우리 주님 영광의 주님
백마타고 다시 오실 우리 주님
하이얀 십자가
영광의 주님 뒤에
고통 가운데 피 흘리시는
우리 예수님 빨간 십자가는
어데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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