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성서학당4 (10/1) 2009년 10월 09일
작성자 목요성서학당

가족-기억을 공유한 사람들. Re-member 기억 다시 멤버가 되다.

삶의 과거를 회상하고 미래를 전망함 à기억장치

130억년전 우주가 발생하고 40억년전 지구가 발생함. 그리고 동물이 생김 -> 자의식을 가진 존재가 생김. 오직 인간만이 자의식을 가진다. ß 종교가 생김. 자기 의식이 없으면 종교가 필요 없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포식자가 배부르면 두려워하지 않는다.

 

신앙생활은 조율이다. 조화시킴.

조율의 기본음은 하나님이다. 하나님을 기본음으로 삼고 너무 팽팽하거나 느슨하지 않게 기본음에 맞춰 조율해야 한다.

기도의 과정은 나를 조율하는 시간이다.

 

아비의 집 씨족, 문중, 갈래 친척

보호를 제공해야 할 친척의 의무

1.  피의 보복 동해복수법(눈에는 눈, 이에는 이)은 더 큰 복수를 제한한다.

하무라비 법전. 탈리오 법(“눈에는 눈, 이에는 이”)은 폭력의 악순환을 방지한다.

도피성; 과실치사 같은 경우 보복을 면하게 해주었다. 도피성까지 갈 수 없으면 제단 뿔을 잡고 있으면 그 사람을 해칠 수 없다.

70년대의 명동성당은 일종의 도피성 같은 역할을 했으나 1994년 김영삼대통령 때 명동성당이 공권력에 의해 짓밟힘을 당했다. 지금은 조계사가 그 역할을 한다.

도피성 사회가 숨 쉴 수 있는 공간 성역

어떤 사회든지 성역이 필요하다.

지금은 감옥이나 정신병원에 격리한다. 청송감호소, 삼청교육대.

2.  땅의 회복 남에게 땅이 넘어가면 친척이 되찾아 줌.

룻기의 보아스.  예레미아 유다가 멸망할 때 친척 하나멜이 잃어버린 토지를 되사주었다.

3.  노예를 자유인으로 회복시켜 줌. – 친척이 몸값을 치르고 노예를 해방시켜준다.

4.  이자없이 돈을 꾸어줌 면제, 안식년이 되면 빚을 탕감해준다.

5.  상속자가 없으면 상속자를 만들어 줌. – 수혼제.

 

고엘 = 친척, 속량자  평등사회를 이루기 위해 친척은 다섯 가지 의무를 꼭 해야한다.

구약성서에서 친척의 의무는 구원이다. 구원은 관념적이 아니라 구체적 행위이다.

신약에서 예수님이 우리의 고엘이 되었다는 것은 마음평안 천국소망처럼 관념적인 것이 아니다. 신약의 구원 소테리아 병든자를 고침, 배고픈 자를 먹여줌.

어려운 처지에 놓인 자들의 고엘이 되어주는 것이 구원받은 자의 삶이다.

사도행전 2음식 나눔,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눠줌 구원받은 자의 아름다운 삶을 보여준다.

구원은 하나님과 나 사이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나와 너의 문제이다.

영화 <밀양>에서 신애는 범인을 만나 용서하려고 한다(변형된 보복). 범인을 만났을 때 범인은 너무나 평안해 보임. 원작에서 신애는 자살을 함(하나님에 대한 반항).

기독교 역사가 용서를 관념화해 버림. 하나님이 용서하기 전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용서가 이뤄져야 한다. 제물을 바치러 가기 전에 형제와 먼저 화해해야 한다.

<주기도문> -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줌과같이 ~”- 우리에게 빚진 자들의 빚을 탕감해 줌을 전제로 하고 기도한다.

 

희년 희년의 나팔이 불 때 종들을 풀어줌. 21:2-6

“ ~ 일곱 해가 되면 아무런 몸값도 내지않고 자유의 몸이 된다

자유로이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줘라. 자유인의 지위로 살아갈 수 있는 물적 토대를 마련해 주어라. – 성서가 지향하고 있는 평등세상이 놀랍다!

 

씨족 투쟁의 공동 경험. 제의 공동체. 가정. 식구 삶의 경험과 이야기들을 수집하고 가족 후대에 전달한다.

지파 친척보다 더 커진 집단. 소단위 보다 연대감이 느슨하다.  이들을 단단한 끈으로 묶어주는 역할 레위인 야훼 신앙의 맥을 이어준다.

십일조 -> 레위인, 가난한 자에게.

지파들이 필요로 할 때는 레위인들의 지위가 높아지고, 지파들이 평안할 때는 레위인들의 지위가 낮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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