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병원 내 편의점에서 잠깐... 2009년 08월 09일
작성자 권혁신

 

 

 

냉방병 조심하시라고 글 올렸는데..

데꺽 입원까지 해버렸습니다.

냉방병인데 냉방병이 아니었습니다.

말씀드리기 뭐한 요새 유행하는 병입니다.

앞으로 제 곁에 가까우 오시지 마시길 ㅎㅎㅎ

 

아 정말 긴 한 주였고요.

인생 최악의 한 주였는데.

이 한 주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보다 새로운 제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집안에서 5일 동안 박박 기면서...

그리고 병원에서 하루 뒤척이면서...

벼라별 생각 다 들더라고요.

 

절대 이런 일이 있어선 안 되지만.

그래도 아주 가끔은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있는 것도 좋은 거 같습니다.

그럼 다들 좋은 한 주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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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09 08-09 08:08)
어휴, 세상에 이런 일이 다 있군요. 고생 많으셨겠어요.
조만간 사람들 곁에 다시 가까우 갈 수 있도록 ^^
얼른 나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일을 소재로 나중에 재밌는 꽁트^^ 들려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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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신(09 08-10 02:08)
아니...
그런 사소한 오타를...
지훈이 형 미워요~ 남은 아파 죽겠는데...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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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09 08-10 03:08)
난 그냥, 정겨운 사투리인 듯해서 따라한 건데. :)
아파 죽겠다고 하는 걸 보니, 아주 심하지는 않은가봐요. 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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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09 08-11 10:08)
힘내세요.쾌유를 기도 드립니다.가을이 오면 좋은 소식이 있으리라 기대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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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독(09 08-11 03:08)
후딱 나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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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준(09 08-11 04:08)
허걱,,, 동물로부터 전해 오는 이런 소식이 현재 우리 문명에 어떤 일을 벌이게 될지 자못 궁금해집니다.

왜 아픈 사람을 두고서 이걸 소재로 꽁트가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에 적극 호응하게 되는지 그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그거 상당히 심각한 병이니까... 필요하신거 있으시면 말씀해 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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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자(09 08-13 11:08)
아이고! 큰일 나실뻔 했네요! 그래도 털털 털고 일어 나신거 축하드려요^^ 인생 최악의 한 주를 보냈으니 이제 그 보다 더 힘든 날들은 없겠네요. 쾌차하셔서 유쾌, 통쾌, 상쾌하게 젊음의 대행진 다시 진행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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