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홈피 많이 좋아졌네요 감사합니다. 2009년 05월 09일
작성자 곽상준

제가 4월 한달간 무척이나 정신 없이 바빴습니다.

 

주식시장이 상승하면서 바빠졌고, 새롭게 작은 방송일이 추가되어서 그것 때문에도 정신이 좀 없었고, 원고 쓰는 일들도 갑자기 쏟아지고... 게다가 독서모임의 책아메리칸 버티고로 인해서 현기증도 많이 나공... .^^ 해서 홈피에 한달동안 거의 들어오지 못하다가 오늘에서야 홈피에 들어왔는데... 홈피가 아주 좋아졌네요..

 

 일단 저같이 사용에만 익숙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과거에 비해 사용 편이성이 무척이나 높아졌습니다. 아마 글은 잘 쓰지 못하시지만 눈팅을 주로 하시는 분들은 느끼실거라 봅니다. 이렇게 애써 주신거 감사드립니다.

 

사실 해킹 사건으로 다들 얼마나 충격을 받으실까 싶습니다. 저도 사실 몇건 되지는 않지만 개인적 기록 없이 그냥 기록했던 글들이 좀 있다보니... 충격을 받은 것은 사실입니다.(혹시 제가 쓴 문익환 평전 독후감, 혹시 가지고 계신분 있으시면 저한테 좀 주세요. 당연 없으리라 봅니다만 시간을 많이 들여 쓴 글이라 그 글 한개까 딱 아쉽더군요) 일단 처음 당해보는 생경한 일이라서 더 좀 놀래고 당황했다고 할까요? 그러나 관리하시는 분 입장에선 더 얼마나 힘드셨을까... 싶습니다.

 

마치 열심히 프라 모델을 잘 만들고 있었고 어느정도 완성을 향해 가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짱돌이 날아와 그 프라모델을 다 망가뜨린 것 같은.... 아마 그런 심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그렇게 되면 사실 다시금 프라모델 제작에 들어가기가 힘들죠.. 다 때려치고 싶은 것은 인간의 일반적인 마음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빠른 시간안에 복구해 주시고 오히려 더 훌륭한 화면배치 등이 이루어져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대문의 글씨체라든가 디자인 부분이 약간만 더 화사해진다면 갠적으론 만족스럽다는 생각을 좀 해 보았습니다.

 

청파교회는 정말 훌륭한 교회인거 같습니다. 누군가 해킹의 대상으로 삼는 곳이니 말이죠. 요즘 세상은 바른말 하면 잡아가고 합리적인 말하면 감시되는 세상 아닙니까? 저희 교회 홈피가 해킹 당했다는 것은 아마도 이런 시대적인 흐름과 전혀 무관하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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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신(09 05-11 09:05)
홈페이지는 이후에 좀 더 바뀔 예정입니다. 시안이 있더라고요. 조항범 권사님이 만들어 놓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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