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제가 요새 하는 일-빅이슈 코리아 개소식에 초대합니다~ 2009년 04월 23일
작성자 권혁신

 

 

어제 수요 정모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를 읽으심 어떤 일인지 짐작이 가능하실 듯합니다.

 

노숙인 판매 잡지 ‘빅이슈 한국판’ 준비 누리꾼들

 

 

 

 

 

인생상담·수기 담아 콘텐츠 생산에도 참여케

 

“노동을 통해 노숙인들이 자활하도록 돕고, 우리네 차가운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줄 연탄불 같은 잡지를 만들 생각입니다.”

노숙인이 일반인을 상대로 직접 판매에 나서는 잡지 <빅이슈 한국판>이 올가을 창간된다. 빅이슈코리아는 오는 30일 서울 문래동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오는 10월 창간호 발간을 목표로 준비작업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빅이슈>는 노숙인의 경제적 자립·자활을 돕고자 1991년 영국에서 창간된 잡지로, 오스트레일리아·일본·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28개 나라에서 발간되고 있다.

 

빅이슈코리아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카페에서 출발했다. 최준영 빅이슈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10월 노숙인 잡지 빅이슈 창간을 기획하는 카페를 만들었다. 만든 지 석달 만에 회원 수는 300명을 넘어섰고, 현재는 규모가 800여명으로 불었다. 매주 20여명이 빅이슈 창간을 위한 준비 회의에 참석해왔다.

 

4년 동안 노숙인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를 해온 최 대표 외에도, 노숙인 자활을 돕는 잡지를 만들고자 휴학하거나 졸업 뒤 ‘사회적 기업’ 일자리에 뜻을 둔 대학생들, 잡지회사에서 일하다 옮겨온 ‘편집쟁이’가 뭉쳤다. 이들은 오로지 ‘빅이슈’ 창간을 위해 지금껏 무보수로 일하고 있다.

 

최 대표는 “영국은 ‘더 보디숍’이라는 기업이, 일본은 정부대출·지자체 지원 등을 바탕으로 빅이슈가 창간됐다면, 한국은 순수한 누리꾼의 자발성만으로 창간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독특하면서도 가치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발성을 중심에 두고 빈곤 문제를 사회적으로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빅이슈’의 구체적 내용은 아직 논의중이다. 소설가 공지영씨가 흔쾌히 기고를 약속했고, ‘노숙인이 하는 인생상담’ 또는 ‘노숙인 판매자(벤더) 수기’ 등 노숙인들이 판매만이 아니라 콘텐츠 생산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뒀다.

 

빅이슈코리아는 노동절인 5월1일 노숙인이 청년에게 경험담을 들려주는 ‘노숙인 인생상담’ 행사도 벌인다. 또, 다음달 5~8일에는 유엔경제사회국과 경희대가 공동주최하는 세계시민포럼에서 ‘빅이슈’ 세션을 맡아 진행한다. 후원계좌 기업은행(083-059029-01-011). (02)2632-1033.

 

 

 

관심 있는 분들은 함께해요~ ㅎㅎ

http://cafe.daum.net/2bi 이고,

저에게 말씀하시면 관련 팜플릿을 드리겠습니다~

개소식은 4월 30일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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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신(09 04-29 04:04)
개소식이 무기한 연기됐다네요.
가실 분은 없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달아봅니다.
그런데 이거 밑의 그림은 깨졌는데 저만 그런지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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