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답을 찾고자 합니다. 2019년 11월 16일
작성자 천지민
김기석 목사님께.
저는 수원에서 장로교 교회에 다니는 신자입니다. 얼마전 성서학당에서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마음에 울림이 있어서 매주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인터넷으로 듣고 목사님께서 쓰신 책도 보며 저 자신을 뒤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생명을 물을 마셔  영혼의 갈증이 조금씩 사라짐을 느낍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때부터 교회는 다녔지만 39살이 된 지금까지 세례도 받지 않고 세상과 하나님의 나라에 다리를 반만 걸친체로 살아온 제가 세례를 받아야 겠다는 결심이 생기게 됐습니다. 그래서 지난주에 학습을 받았는데요...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 타자를 사랑해야 한다는 말씀이 머리로는 이해되고 그렇게 행하며 살아야 겠다 하면서도 실천하는것이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것이 남이 아닌 제 가족이기에 더욱 힘이듭니다. 제 가족중에 알콜중독으로 수십년간  엄마와 저를 힘들게 하는 그 사람을 어떻게 이해하며 사랑할수 있을까요? 그 사람때문에 저희 어머니는 치매 초기증상처럼 스트레스가 극도로 차면 기억을 못하시고 알콜중독에 걸린 그 아들때문에 몹시나 힘들어 하십니다. 이제는 어머니에게 폭력까지 행사하려 합니다. 정말이지 제가 그 사람을 어떻게 사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교회 전도사님은 영혼이 불쌍하니 영혼 구원을 위해서라도 기도도 하고 사랑으로 보살펴야 한다는데... 밤마다 시달림을 받는 저와 어머니는 그게 말 처럼 쉽지않고 생각처럼 행동으로 옮기기가 어렵습니다. 
목사님.. 이런 가족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나요? 얼굴만 봐도 어머니한테 한 행동들이 생각나 화가나서 참을수 없고 속으로 너무 많은 죄를 짓습니다.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의 향기를 내며 살고 싶은데 이 고난의 나날들을 어떻게 이겨내야 하나요? 목사님의 답장을 간절하게 기다립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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