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제목 사이다 2022년 12월 07일
작성자
기다리던 수요강좌를 보았습니다.
어쩜 이리 속이 뻥하고 뚫리던지요.

마더 테레사의 부분에서는 종교적 인간들은 그분이 천주교라서 지옥갔다는 자신들의 천국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늘 테레사 수녀님이 가신 그 지옥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곳엔 금도 없고 보석도 없고 무위도식에 경치좋은 경관들은 없겠지만 사람이 있고 하나님이 계실테니까요.

세상에 귀하고 덜 귀한 사람은 없다하지만 틀린 말입니다.

올바른 말을 용기있게 전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귀한 분들입니다.

다시금 제가 가야할 길을 한걸음 내딛습니다.

광야를 거니는 나그네에게 생수 한잔을 건네시는 목사님의 강의를 통해 힘을 얻습니다.

건강하세요.
후학들에게 들려주실 이야기들을 많이 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옥에 가길 원하는 '반크리스찬'입니다.

그들만의 그림자 천국을 바라보며 지옥에서 사람과 사람들이 살아가는 하나님의 책의 여백들을 채워나가는 나는 지옥의 사람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목록편집삭제